사주 용어 사전 · 십이운성
사(死)
- 갈래
- 십이운성
- 한자
- 死
- 정해지는 자리
- 열두 단계 가운데 8번째
무슨 말인가
사(死)는 죽는다는 말입니다. 기운이 다해 움직임이 멎은 단계를 가리키며, 십이운성의 여덟째 자리입니다.
어떻게 정해지는가
십이운성은 천간 하나가 열두 지지를 지나며 어느 단계에 놓이는지를 적은 표입니다. 배정은 천간마다 정해져 있고, 통상 양간은 순행하고 음간은 역행합니다.
사는 병 다음이고 묘 앞입니다. 한 바퀴 가운데 기운이 가장 낮아지는 구간에 들어선 자리로 놓았습니다.
이름이 거세지만 열두 단계는 사람의 생사를 적은 표가 아니라 기운의 오르내림을 사람의 한살이에 빗대어 이름 붙인 표입니다. 앞뒤 칸과 함께 놓고 보아야 그 자리의 결이 드러납니다.
명식에서 하는 일
움직임보다 생각이 앞서는 결로 읽습니다. 파고들어 연구하는 일, 조용히 다루는 일과 어울린다고 봅니다.
밖으로 뻗는 힘은 얕다고 보아 크게 벌이는 일에는 맞지 않는다고 읽어 왔습니다. 명식 전체의 균형과 함께 판단하는 것은 여기서도 같습니다.
흔한 오해와 유의
이 글자를 죽음의 예고로 읽는 것은 오래된 오해입니다. 기운의 위치를 적은 이름일 뿐이며, 사주는 수명을 말하는 도구가 아닙니다.
상담 답변은 이 낱말 없이 씁니다. 판정을 일상의 말로 옮겨 드리고, 낱말이 궁금하실 때 이 사전을 펼치시면 됩니다.
한 줄 요약
기운이 멎은 자리입니다. 이름과 달리 생사를 말하는 글자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