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용어 사전 · 십성
편재(偏財)
- 갈래
- 십성
- 한자
- 偏財
- 정해지는 자리
- 일간이 극하는 오행 · 음양이 같다
무슨 말인가
치우친 재물이라는 뜻입니다. 편재(偏財)의 편(偏)은 한쪽으로 기울었다는 표시이고 재(財)는 재물입니다. 일간이 다스리는 힘 가운데 음양이 같은 쪽을 가리키며, 열 가지 관계를 묶은 십성의 하나입니다.
어떻게 정해지는가
일간이 극하는 오행이면서 음양이 같을 때 편재가 됩니다. 음양이 다르면 정재입니다. 극한다는 말은 내가 눌러 다스린다는 뜻이고, 그래서 재는 일간이 힘을 써서 얻는 대상으로 읽습니다.
정과 편의 갈림은 여기서도 음양 하나입니다. 좋고 나쁨을 가른 것이 아니라 힘이 전해지는 결을 나눈 것이고, 그 결이 다르니 쓰임도 다르다고 보아 이름을 따로 두었습니다.
명식에서 하는 일
큰 흐름의 재물, 유통하는 돈, 넓은 활동 반경으로 읽습니다. 한자리에 쌓는 쪽보다 오가는 쪽에 가깝다고 봅니다. 사람과 기회를 두루 만나는 결로도 읽습니다.
다스리는 힘이라 일간에 여력이 있어야 감당한다고 봅니다. 일간이 약한데 재가 많으면 짐이 된다는 것이 오래된 읽기이고, 그래서 재의 많고 적음보다 일간의 힘과의 균형을 먼저 봅니다.
흔한 오해와 유의
편재가 있으면 돈이 크게 들어온다는 말은 지나칩니다. 오가는 결이라는 뜻이므로 들어오는 만큼 나가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이름의 편을 결함으로 읽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주각은 답변에서 이런 용어를 꺼내지 않고 겪는 일의 말로 바꿔 전합니다. 용어 자체를 찾아보실 분을 위해 이 사전을 따로 두었습니다.
한 줄 요약
오가는 재물의 결입니다. 감당할 여력이 있는지를 함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