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용어 사전 · 십이운성
묘(墓)
- 갈래
- 십이운성
- 한자
- 墓
- 정해지는 자리
- 열두 단계 가운데 9번째
무슨 말인가
묘(墓)는 무덤을 뜻하며 고(庫), 곧 창고라는 이름으로도 불러 왔습니다. 기운이 갈무리되어 갇힌 단계이고, 십이운성의 아홉째 자리입니다.
어떻게 정해지는가
이 표는 기운이 나고 자라고 스러지는 한 바퀴를 열둘로 끊어 놓은 것입니다. 어느 지지가 어느 칸인지는 천간마다 다르며, 통상 양간은 차례대로 음간은 거꾸로 셉니다.
묘는 사 다음이고 절 앞입니다. 사라진 것이 아니라 거두어 넣은 자리로 놓았고, 그래서 무덤과 창고라는 두 이름이 함께 쓰였습니다. 열두 칸은 끊긴 계단이 아니라 이어진 한 바퀴로 봅니다.
명식에서 하는 일
모으고 쌓아 두는 결로 읽습니다. 밖으로 드러내기보다 안에 갈무리하는 쪽이라 저장, 정리, 마무리와 이어 봅니다.
갇혔다고 보면 답답한 자리이고 창고로 보면 밑천이 있는 자리입니다. 어느 쪽으로 읽을지는 명식이 그 기운을 꺼내 쓸 수 있는 형편인지에 달렸다고 봅니다.
흔한 오해와 유의
무덤이라는 글자 때문에 흉하게 단정하는 풀이가 흔합니다. 창고라는 이름이 함께 전해 온 것이 그 단정을 막아 줍니다. 갈무리는 끝이 아니라 다음을 위한 저장이기도 합니다.
상담에서는 이런 낱말 대신 겪는 일의 말로 전해 드립니다. 낱말 쪽이 궁금하실 때 여기를 보시라고 사전을 마련했습니다.
한 줄 요약
거두어 넣은 자리입니다. 무덤으로도 창고로도 읽혀 온 글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