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용어 사전 · 십이신살

망신살(亡身煞)

갈래
십이신살
한자
亡身煞
정해지는 자리
삼합 기준 지지에서 겁살부터 세어 7번째

무슨 말인가

잃는다는 글자가 앞에 붙은 이름입니다. 고전의 본디 이름은 망신(亡神)으로, 안에서부터 잃는다는 뜻으로 풀어 왔습니다. 국내에서는 亡身煞이라는 표기도 널리 쓰여 몸을 잃는다는 새김이 함께 돌지만, 본래 자구는 신(神) 쪽입니다. 십이신살의 일곱째 자리입니다.

어떻게 정해지는가

십이신살은 세 지지가 짝을 이루는 삼합을 바탕으로 놓입니다. 기준 지지의 묶음을 확인하고 그 묶음이 정한 자리부터 열둘을 셉니다.

망신살은 그 차례에서 일곱째입니다. 특정 글자에 고정된 이름이 아니라 기준에 따라 옮겨 다니는 자리 이름이라는 점은 열둘 모두 같습니다.

명식에서 하는 일

감추던 것이 드러나는 결로 읽어 왔습니다. 속내가 밖으로 나오는 상황, 숨겨 둔 사정이 알려지는 일과 이어 봅니다. 솔직하게 드러내는 성질로 읽는 풀이도 있습니다.

신살은 명식을 읽는 여러 잣대 가운데 곁가지입니다. 오행의 균형과 계절, 일간의 강약을 먼저 보고 신살은 그 위에 얹습니다.

흔한 오해와 유의

오늘날 쓰는 망신이라는 낱말 때문에 창피를 당한다는 예고로 읽는 일이 많습니다. 드러남이라는 결을 적은 이름이고, 그 드러남이 부끄러움이 될지 솔직함이 될지는 다른 자리들과 본인이 정합니다.

사주각의 답변에서는 이 용어를 만나실 일이 없습니다. 결과를 겪는 일의 말로 전하고, 용어는 여기서 따로 풀어 둡니다.

한 줄 요약

감춘 것이 드러나는 결입니다. 오늘날의 낱말 뜻으로 곧장 옮기지 마세요.

내 명식에는 이 글자가 어떻게 놓여 있을까요? 사주 프로필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