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용어 사전 · 십이운성
제왕(帝旺)
- 갈래
- 십이운성
- 한자
- 帝旺
- 정해지는 자리
- 열두 단계 가운데 5번째
무슨 말인가
제왕(帝旺)은 가장 왕성하다는 말입니다. 임금의 자리에 빗대어 기운이 절정에 이른 단계를 가리키며, 십이운성의 다섯째 자리입니다.
어떻게 정해지는가
십이운성은 기운의 오르내림을 사람의 한살이에 빗대어 열둘로 나눈 표입니다. 어느 칸에 놓이는지는 천간이 어느 지지를 만나느냐로 정해집니다.
제왕은 건록 다음입니다. 열두 단계 가운데 기운이 가장 높은 지점으로 놓았고, 다음 자리인 쇠부터는 기울기 시작합니다. 같은 지지라도 기준 천간이 바뀌면 다른 칸이 됩니다.
명식에서 하는 일
주도하고 밀고 나가는 힘으로 읽습니다. 앞에 서는 결이고 자기 판단으로 결정하는 자리입니다.
절정이라는 것은 다음이 내리막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단계를 읽을 때는 힘의 크기와 함께 지나침을 같이 봅니다.
흔한 오해와 유의
제왕이면 최고라는 말로 읽는 풀이가 흔합니다. 강하다는 뜻은 맞지만 강한 것이 언제나 이로운 것은 아닙니다. 일간이 이미 강한데 제왕까지 겹치면 넘친다고 보아 오히려 조심할 자리로 읽어 왔습니다.
사주각의 상담 답변에는 이 말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판정을 일상의 말로 바꿔 전해 드리고, 말 자체가 궁금한 분을 위해 이 사전을 따로 둡니다.
한 줄 요약
기운이 가장 높은 자리입니다. 절정이라는 말에는 다음이 내리막이라는 뜻도 들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