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용어 사전 · 십이신살

화개살(華蓋煞)

갈래
십이신살
한자
華蓋煞
정해지는 자리
삼합 기준 지지에서 겁살부터 세어 12번째

무슨 말인가

화려한 덮개라는 뜻입니다. 화개살(華蓋煞)의 화(華)는 빛나다, 개(蓋)는 덮개를 가리키며, 귀한 자리 위에 받쳐 세우던 일산(日傘)을 이르는 말입니다. 별 이름으로도 쓰여 왔고, 십이신살의 열두째이자 마지막 자리입니다.

어떻게 정해지는가

삼합이 기준입니다. 기준 지지가 속한 묶음에 따라 출발점이 정해지고, 거기서부터 열두 지지가 차례로 제 이름을 받습니다.

화개살은 그 차례에서 열두째입니다. 삼합에서 기운이 갈무리되는 글자와 겹치는 자리라, 거두어 넣는다는 결이 이름에도 담겼습니다. 열두 이름은 순서가 정해져 있어 앞뒤 자리와 함께 읽습니다.

명식에서 하는 일

안으로 거두는 결로 읽습니다. 학문과 예술, 종교나 수행처럼 혼자 파고드는 일과 이어 보는 풀이가 오래되었습니다. 재주를 안에 품는 성질로도 읽습니다.

명식의 뼈대는 오행과 계절과 일간의 힘입니다. 신살은 그 위에 얹는 무늬라 혼자서 결론을 내지 않습니다.

흔한 오해와 유의

화개가 있으면 외롭다는 말이 흔히 붙습니다. 안으로 거두는 결이라는 뜻이지 관계를 정해 주지 않습니다. 덮개는 가리는 물건이자 귀한 것을 지키는 물건이기도 합니다.

상담에서는 이런 낱말 대신 겪는 일의 말로 전해 드립니다. 낱말 쪽이 궁금하실 때 여기를 보시라고 사전을 마련했습니다.

한 줄 요약

안으로 거두는 자리입니다. 가린다는 것은 지킨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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