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용어 사전 · 십이운성
병(病)
- 갈래
- 십이운성
- 한자
- 病
- 정해지는 자리
- 열두 단계 가운데 7번째
무슨 말인가
병(病)은 앓는다는 말입니다. 기운이 눈에 띄게 약해진 단계를 사람이 병드는 장면에 빗대어 부른 이름이고, 십이운성의 일곱째 자리입니다.
어떻게 정해지는가
십이운성은 천간의 기운이 어느 국면에 있는지를 열두 칸으로 적은 표입니다. 칸은 천간마다 다르게 배정되며 그 배정에는 정해진 규칙이 있습니다.
병은 쇠 다음이고 사 앞입니다. 기울던 흐름이 더 내려와 스스로 밀고 나가기 어려워진 구간으로 놓았습니다. 이 표는 일간만이 아니라 다른 천간에도 같은 방식으로 적용합니다.
명식에서 하는 일
속으로 살피는 결로 읽습니다. 밖으로 뻗기보다 안을 돌보고 헤아리는 쪽에 가깝다고 봅니다. 남의 사정을 잘 알아채는 성질과 이어 보기도 합니다.
힘이 얕은 자리라 무리한 일과는 맞지 않는다고 읽습니다. 다만 이 한 단계로 건강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몸에 관한 일은 명식이 아니라 의사에게 물을 일입니다.
흔한 오해와 유의
이름 때문에 병이 든다는 예고로 읽는 풀이가 오래 돌았습니다. 이 사전에서는 그렇게 단정하지 않습니다. 열두 단계는 기운의 위치를 적은 것이고 질병을 지목하지 않습니다.
사주각이 답을 드릴 때는 이 용어를 쓰지 않습니다. 판정을 생활의 말로 옮기고, 용어는 이 사전에서 따로 설명합니다.
한 줄 요약
기운이 눈에 띄게 약해진 자리입니다. 이름을 병으로 읽지 마세요.